2021. 3. 28. 19:29ㆍ맛 투어 🍴/카페
우연히 지나가다 줄서서 있는 베이커리집 발견!
검색해보니, "서울 3대 베이글집"으로
일반 베이글과는 다르게 참나무 화덕에서 베이글을 굽는다.
※ 일반적인 베이글 만드는 방법 :
링모양으로 만든 밀가루 반죽을
1차 발효, 2차 끊는 물에 익힌 후,
3차로 오븐에 구워 만듬.
재료가 소진되면 판매 마감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음.
어제 오후 5시쯤 베이글 사보려 들렀으나,
이미 재료 소진되어 실패..
오늘 베이글을 먹어보기 위해 방문했더니,
역시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대략 20~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몇가지 빵 구입!
☆ 구입 리스트 ☆
올리브 치즈 베이글 2,500원
앙샌드 비스킷 4,500원
연어 샌드위치 6,800원
무화과 콩포트 7,000원
1. 올리브 치즈 베이글 2,500원 ★★★☆☆
화덕에서 구워서 만들어서 그런지,
베이글 표면이 군만두처럼 노릇하게 구워져 있음.
일반 베이글과 다르게 식감이 바삭하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바삭한 느낌은 아니고,
일반 베이글보다 조금더 쫄깃한 느낌이었다.
베이글 속은 치즈가 조금씩 들어가 있어
치즈맛이 강하지는 않음.
먹을만은 하지만,
줄서서 기다릴 만큼의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것 같음.
2. 앙샌드 비스킷 4,500원 ★★★☆☆
앙버터로 채워진 샌드 비스킷!
사진으로도 보면 알겠지만,
팥앙금과 버터 두께가 두툼해서 두꺼운 패티가 들어간
미니 햄버거 느낌이 들었음.
전체적으로는 soso, 나쁘지는 않았음.
앙버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먹어봐도 될것 같다.
개인적으로 앙버터보다
위아래 비스킷의 바삭한 식감이 맘에 들고 기억에 남.
3. 연어 샌드위치 6,800원 ★★★☆☆
맛 한가지로만 본다면 나름 맛은 괜찮으나,
가성비까지 고려했을때는 괜찮지는 않은것 같다.
양이 푸짐하지 않고,
금액만큼의 뛰어난 정도의 맛은 아닌것 같음.
한번쯤은 먹을만하지만, 계속 사먹지는 않을것같다.
또, 먹을때 안의 소스가 흘러내려 조심해야 되는 단점이 있음.
4. 무화과 콩포트 7,000원 ★★☆☆☆
오늘 산 빵 중에 제일 비쌌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은 별로 였음.
연어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가성비가 안좋고,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좋아하는 스타일의 맛이 아니라서
솔직히 실망이 큼. (금액이 비싸서 더 실망이 큰것 같다.)
들어간 속의 종류는 많으나, 역시나 양과 맛이 너무 아쉬움.
※코끼리 베이글 매장 정보
본점(문래) / 한남동점
▶ 방문 매장 : 코끼리 베이글(본점)
▶ 영업 시간 : am 8:30~ 재료 소진시 까지
#맛집 #리뷰 #문래 #코끼리 베이글 #앙샌드비스킷 #연어샌드위치 #올리브치즈베이글 #무화과 콩포트 #베이글 #화덕 #빵집 #베이커리 #디저트 #추천 #만보커플
'맛 투어 🍴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유도역 디저트 카페 맛집 : "피크니크" 디저트와 함께 피크닉 가는 듯! (고구마 스콘,크림 카페 라떼,딸기 라떼) (10) | 2021.04.26 |
---|---|
성수동 베이커리 카페 :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소소하게"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느끼다!(홍국쌀 케이크, 소소 라떼) (6) | 2021.04.15 |
타임스퀘어 브런치 카페 맛집: "카페 마마스" 오랜만에 방문해도 굿!!(리코타 치즈 샐러드,청포도 주스) (20) | 2021.04.12 |
샤로수길 커피 맛집: "티라노 커피"카페, 커피에 감성을 녹이다! (8) | 2021.04.07 |
[봉천동 디저트 맛집] 쑥lover는 "오목눈이"로! (8) | 2021.03.30 |